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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이 중학생 아들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아버지마저 렌터카 트렁크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는데, 경찰은 숨진 여성의 재혼 전 아들을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25일 11시쯤 언니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어머니와 중학생 아들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흉기에 찔린 흔적이 나왔지만, 사건 현장은 깨끗하게 정리돼 있었습니다.

 

현관문은 안에서 잠겨 있었고, 외부침입 흔적도 없었습니다.

 

CCTV를 분석한 경찰은 숨진 여성이 재혼 전에 낳은 아들 30대 김 모 씨를 용의자로 지목했습니다.

 

그리고 김 씨를 추적하던 26일 오후 강원도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일가족의 가장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용의자 김 씨는 지난 23일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뉴질랜드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뉴질랜드 수사당국과 공조 수사에 착수하는 한편 김 씨의 신병이 확보되는 대로 송환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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