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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를 폭행했다는 의혹은 서울의 한 유명 대학병원에서도 발생했습니다.
매 맞는 의사들, 전공의들은 뿌리 뽑을 수 없는 악습이라고 하소연합니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전문의 수련 과정을 밟던 전공의 2명이 동반 사직했습니다.
지도교수들의 갑질을 견디지 못하겠다고 선언한 겁니다.
회식 자리에서 있었던 불쾌한 신체접촉과 각종 폭행, 욕설이 폭로됐고 병원은 부랴부랴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전문의를 따면 쉽게 대학병원에 들어가거나 개인 병원을 열 수 있다 보니, 지도교수의 부당한 처사를 감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 인터뷰(☎) : OO대학병원 전공의
- "전문의를 따면 급여나 안정성 같은 게 전보다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 그 과정에서 지도 교수님 영향력이 굉장히 셀 수밖에 없죠."
병 고치는 의사가 되려면 매부터 맞아야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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