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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새벽 서울 도심 산책로에 멧돼지 떼가 나타나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른 아침 서울의 한 산책로에 나타난 멧돼지를 잡기 위해 추격전이 펼쳐집니다.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멧돼지 무리를 한쪽으로 몰면서 시민들을 통제합니다.

 

▶ 인터뷰 : 출동 경찰
- "이쪽으로 오지 마세요."

 

어제(12일) 새벽 6시 50분쯤, 성균관대학교 후문 주변의 한 산책로에 멧돼지 4마리가 출몰했습니다.

 

▶ 인터뷰 : 윤춘희 / 서울 성북동
- "저 너머는 항상 다녀요. 아침부터 본 사람들이 너무 많고…. 멧돼지가 위에서 막 튀어내러 오고 그래요. 고구마밭이 있는데 다 파 놔요."

 

결국, 엽사들이 출동했고, 최초 신고 3시간 만에 약 70kg짜리 새끼 멧돼지 한 마리를 포획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어미를 포함해 멧돼지 3마리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 인터뷰 : 이승용 / 야생생물 보호 협회 서울지회장
- "또 오겠죠. 밤도 많고 도토리도 많고 습하니까, 굼벵이나 지렁이를 먹으려 이쪽으로 민가 쪽으로 많이 내려오는 거죠."

 

전문가들은 산책 중 멧돼지를 만나면 소리를 지르거나 해서 멧돼지를 자극하는 행동을 삼가고, 천천히 뒷걸음질 쳐 도망쳐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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