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출전을 금지했습니다. 국가 주도로 금지 약물 복용이 확인됐다는 건데, 당장 평창 올림픽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6일 새벽 스위스 로잔에서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 선수단의 평창올림픽 출전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조직적인 도핑이 올림픽과 스포츠에 전례 없는 공격을 가했다는 게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 국기 게양이나 국가 연주도 할 수 없습니다. 다만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자격으로 출전은 가능합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미국의 음모며 국가적 모욕이라고 반발해온 만큼 평창 올림픽을 보이콧 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정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자 피겨와 아이스하키 등 동계스포츠 강국인 러시아의 올림..
우리나라를 찾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도 예정된 만큼 남북단일팀 구성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한 바흐 IOC 위원장은 남북단일팀 구성에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종목별 와일드카드 제도 등으로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함께 하는 길을 터놓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토마스 바흐 / IOC 위원장 - "북한 올림픽위원회에 참가를 권유하고 북한 선수들이 출전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돕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얼마전 '길거리 농구'로 불리는 3대 3 농구와 서핑 등을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는데요. 대중의 기호에 맞춰 올림픽이 변하고 있습니다. 국내엔 1994년 길거리농구란 이름으로 처음 소개된 3대3 농구는 정규농구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도쿄 올림픽엔 이처럼 3대3 농구뿐만 아니라 과거엔 생각지도 못한 종목들이 추가됐습니다. BMX 프리스타일과 클라이밍, 서핑 등 20개 종목이 더해졌습니다. 상업적이라는 비판도 제기되지만, 올림픽의 문턱을 낮추고 양성 모두가 함께한다는 의미에선 긍정적입니다. '더 재밌게, 모두 함께!'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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