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119구조본부가 400억 원을 넘게 주고 산 소방헬기가 산불을 끄는 데는 한 번도 출동한 적이 없다는 사실이 MBN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일반 산불 진화 헬기보다 훨씬 많은 물을 실을 수 있는데 말이죠. 헬기가 빠른 속도로 강물을 빨아들인 뒤 순식간에 물을 뿌립니다. 에어버스에서 만든 다목적 헬기로, 현재 소방청 산하 중앙119구조본부에 2대가 배치돼 있습니다. 물 4천 리터를 실을 수 있는데, 이는 가장 많은 물을 나르는 산림청 주력 헬기보다도 더 많은 양입니다. 그런데 지난 5월 강원도 강릉·삼척에서 난 대형 산불에 정작 이 헬기는 투입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산림청 관계자 - "산불 진화가 가능한 헬기를 지원해 달라고 요청한 거고, 확인한 거에 그 헬기(EC-225)는 없었어요...
이슈픽
2017. 8. 10. 10:42
순찰을 하던 경찰이 양수가 터진 임신부를 병원으로 긴급 호송해 산모와 아이 모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40분 거리를 20분 만에 통과했는데요. 순찰차에 탄 사람은 임신부 36살 백 모 씨. 택시에서 내린 기사가 달려와 출산이 임박한 승객이 양수가 터졌다며 도움을 요청해 병원으로 호송하는 겁니다. 이동하는 내내 여 순경은 무릎을 꿇은 자세로 백 씨를 진정시키고, 119에 연락해 응급조치를 취합니다. 다행히 백 씨는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무사히 딸을 낳았고, 아이와 함께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발 빠른 대처가 산모와 아이의 소중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이슈픽
2017. 7. 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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