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추수감사절 다음날 쇼핑 대목, 일명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됩니다. 블랙프라이데이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밤샘 줄 서기를 2017년에는 찾기 힘들 전망입니다. 미국의 한 대형 가전제품 매장 앞입니다. 추수감사절부터 블랙프라이데이로 이어지는 최대 쇼핑 이벤트 기간인데도 매장 밖이 한산합니다. 전날부터 구매를 위한 밤샘 행렬이 길게 늘어섰던 과거 풍경과는 딴판입니다. 온라인 구매를 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며 유통업체들도 할인 전략을 '온라인'에 맞췄기 때문입니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PwC는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온라인 쇼핑 의사를 밝힌 사람이 오프라인의 2배인 28%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유통업체가 굳이 블랙프라이데이에 집착하지 않고 할인 기간을 넓히자 소비자들이 몰리는 기간이 더 늘어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이고~ 호갱님 어서 오세요~ 이런 말들 많이 들어보셨죠? 호갱은 호구+고객을 합쳐서 부르는 신조어에요. 판매자들이 친절하게 굴지만 실제로는 고객을 우습게 보는 현실을 비꼰 표현이죠. 여러분들은 자신을 호갱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그래서 오늘은 호구! 호갱! 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호구란 상대 바둑돌로 세 면이 막혀 위태로운 상황이에요. ‘호랑이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호구라 이름을 붙였어요. 직장인들에게 공감을 받은 호사분면이라고 아시나요? 특히나 공감을 얻은 분면이 호래자식이에요. 호래자식은 일도 못 하고 싹수도 없는 사람이에요. 최악이죠. 호사분면에 대응하는 김태훈 씨의 동료 분류법도 있어요. 능력O + 싹수O = 더할 나위 없는 사람 능력X + 싹수X = 곧 해고될 사람 능력X + ..
3천 원가량에 불과한 값싼 대마초를 너무 손쉽게 구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직접 재배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그룹 빅뱅의 탑이 피운 대마초 가격은 3천 원. 한 번 피울 수 있는 대마초 0.5g의 가격이 5만 원대였는데, 3천 원에도 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또 한 번 충격을 줬습니다. 최근 해외 직접구매를 통해 대마 종자를 사 대량으로 재배·유통하면서 값이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의약품을 판매하는 영국의 한 인터넷 사이트입니다. 대마씨 가격은 우리 돈 4만 3천 원가량, 2주 정도면 국내로 배송됩니다. 경찰이 마약류 판매 사이트를 차단하지만, 우회 경로를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지난 주 이렇게 대마 종자를 해외 직구로 들여온 일당이 경찰에 붙잡힐 당시 갖고 있던 양만 5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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