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 중인 펜싱 대표팀이 연이틀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그랜드슬램에 첫 메달까지 따내며 아시아를 넘어 펜싱 강국으로 우뚝 섰습니다. 새 역사로 내딛는 발걸음은 남자 사브르 대표팀이 먼저 뗐습니다. 결승에서 만난 헝가리를 45대22로 크게 누르고 한국 남자 펜싱 역사상 처음 단체전 최정상에 올랐습니다. '간판스타 콤비' 김정환과 구본길은 나란히 그랜드슬램 달성하며 겹경사를 누렸습니다. ▶ 인터뷰 : 구본길 /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 - "10년 지기로 같이 훈련했던 (김)정환이 형과 같이 그랜드슬램을 달성해서 기쁨이 두 배로 더 큽니다." '미녀 검객' 김지연이 이끄는 여자 사브르도 힘을 냈습니다. '숙적' 일본을 무찌르고 사상 첫 결승 무대를 밟은 겁니다. 상대는 '랭킹..
이슈픽
2017. 7. 27. 10:44
리우에서 박상영 선수가 "할 수 있다" 신드롬을 낳았던 펜싱은 귀족 스포츠란 이미지가 강했죠. 요즘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여가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합니다. 고대 서양검술에서 출발한 펜싱은 엘리트 스포츠라는 인식이 강해 접근하기 어려워 보이지만, 나이와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스포츠입니다. 플러레와 에페, 사브르 등 세 종목으로 나뉘는데, 체급이 따로 없어 남녀가 함께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박상영, 남현희 못지않은 검객으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1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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