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에선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20명이 사망했습니다. 뉴욕 테러가 일어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터진 대형 사건인데, 어떤 목적인지는 불분명합니다. 미국 텍사스주 한 교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테러인지, 개별 동기를 가진 범죄인지는 파악이 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지역 경찰은 테러로 규정하지는 않고 있는데, 범인의 신원 등이 조사되지 않아 향후 테러로 밝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사건은 현지시각으로 5일 오전 11시 반쯤, 우리 시각으로 6일 새벽 2시 반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48km 떨어진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서 일어났습니다. 일요일을 맞아 예배 중이던 교회에 완전무장한 괴한이 들어와 무차별 사격을 가한 것입니다. 피해자 또한 공식 집계가 되지 않았는데 미..
텍사스 추신수가 시즌 11호 홈런을 포함해 4번이나 출루하며 '강한 1번 타자'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오승환은 1점차 아슬아슬한 시즌 16번째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강한 1번 타자' 추신수는 유리한 카운트에서 한 가운데 몰린 직구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0대7로 뒤진 3회 말 추격의 발판을 놓는 2점 홈런으로 올 시즌 홈런 개수를 11개로 늘렸습니다. 오승환은 팀이 7대 5로 앞선 연장 10회 말 마운드에 올라 열흘 만에 세이브 기회를 잡았습니다. 3안타를 기록한 켄드릭을 2루 땅볼, 다음 타자 알테르를 시속 151km짜리 직구로 삼진 처리하며 시즌 16호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이 홈런을 3개나 내주고 4회 조기 강판당했습니다. 텍사스 추신수는 이틀 연속 홈런으로 괴력을 과시했습니다. 1회를 깔끔하게 삼자 범퇴로 마무리한 류현진에게 위기는 곧바로 찾아왔습니다. 전 경기보다 느려진 속구가 류현진의 발목을 잡았고, 슬라이더마저 위력을 잃은 겁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류현진은 과제와 희망을 모두 안은 채 다음 등판을 준비합니다. 홈런은 류현진을 울렸지만, 추신수는 웃게 했습니다. 8회에도 출루하며 역전의 발판을 놓은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텍사스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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