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기념 우표도 발행됐는데, 말 그대로 인기폭발이었습니다. 우체국 앞은 장사진을 이뤘고, 온라인에서는 우표 가격이 수십 배까지 부풀려져 되팔리고 있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우체국 앞이 시민들로 붐빕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이 몰렸는지 우체국 앞에서 시작된 줄은 인근 골목까지 이어졌습니다. 모두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념 우표를 사려는 사람들입니다. ▶ 인터뷰 : 박영복 / 서울 진관동 - "평소에 존경하고 좋아했던 대통령이기 때문에 특별히 소장하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긴 기다림 끝에 우표를 손에 넣은 시민들은, 저마다 지난 100일간의 국정 운영을 평가하고 대통령이 앞으로 더 잘해주기를 바랐습니다. ▶ 인터뷰 : 이성미 / 경기 남양주시 - "소외된 계층이라든지 사각지대에..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지지율이 80%를 넘을 정도로 대다수 국민으로부터 확고한 지지를 받고 있는데요. 이전 정부와 대비되는 소통 행보가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인사와 관련해서는 5대 원칙이 무너져 오점도 남겼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탈권위 소통 드라마는 취임식부터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권위적인 대통령 문화를 청산하겠습니다. 준비를 마치는 대로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 곧바로 환호하는 시민들 속으로 들어가 셀카 요청에 응했고, 참모들과 오찬을 마치고 커피잔을 들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신선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대통령 -"대통령 지시에 대해서 이견을 제기하는 것은 해도 되느냐가 아니라 해야 할 의무입니다." 현충일..
‘고마워요 문재인’이라는 문구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고마워요 문재인’은 17일 취임 100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하는 문구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5월 10일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17일 취임 100일을 맞았습니다. 이에 다수의 네티즌들은 각종 SNS를 통해 ‘고마워요 문재인’이라는 문구로 문 대통령을 축하하거나 해시태그를 걸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박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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