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학년도 수능이 지진의 여파로 일주일 연기됐지만 16일 국내 주식 개장시간은 미리 공지한 대로 평소보다 1시간씩 늦춰집니다. 한국거래소는 수능 시험일로 예정됐던 16일 유가증권(코스피)시장, 코스닥시장의 개·폐장 시간이 각각 1시간씩 미뤄진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증시 개장 시간이 금융시장 등과 폭넓게 연관돼 있고, 이미 공지된 개장 시간을 급히 변경하는 것이 금융·자본시장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에 이렇게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연기된 수능일인 23일에도 증시 개·폐장 시간을 1시간씩 미룰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외환시장 역시 기존에 공지된 수능 일정대로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합니다. 다만 폐장시간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입니다. 출처 ..
딸의 친구를 발리로 납치한 황당한 사건 얼마 전 보도해 드렸습니다. 피해자 부모의 추천으로 주식 투자를 했다가 10억 원을 날렸기 때문으로 경찰 조사 드러났습니다. 빨간 모자를 눌러 쓴 남성 등 3명이 포승줄에 줄줄이 묶인 채 경찰서 밖으로 나옵니다. 10월 24일 해외여행에 데려가겠다며 딸 친구 A 군을 발리로 납치한 뒤, 돈을 뜯어낸 백 모 씨 부부와 처남 서 모 씨의 모습입니다. 이들은 평소 친했던 A 군 부모로부터 주식 투자를 권유받고 10억 원을 투자했지만, 돈을 잃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군을 해외로 데려간 뒤 부인 백 씨가 돈을 많이 잃었다며 4억 원을 요구하자 A 군 부모는 나중에 공증을 받기로 하고 1억 5천만 원만 빌려줬습니다. 하지만, 공증 문제로 연락하자 갑자기 남..
주식투자로 번 돈을 모교에 기부하며 단숨에 화제의 인물이 된 박철상 씨 기억하시죠. 주식투자로만 4백억 원의 자산을 일구며 '한국의 워런 버핏'으로 불린 박 씨의 말과 행동이 상당 부분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학생 때 1천만 원의 종잣돈을 주식에 투자해 불과 서른의 나이에 수백억 원대 자산가가 된 박철상 씨. 그러나 최근 주식투자가 신준경 씨가 SNS에 박 씨의 4백억 원 자산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진실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신 씨는 박 씨가 주식으로 2백억 원 이상을 벌었다면 자신이 3억 원을 기부하겠다며 박 씨의 성공스토리가 거짓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박 씨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실을 고백하면서 진실공방은 마무리됐습니다. 박 씨는 "지금까지 번 돈은 14억 원 정도"라며 "4백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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