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에 실신, 사망까지 '조영제' 부작용 심각?!
건강검진을 받거나 CT 촬영을 할 때 몸속을 선명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조영제 주사를 맞게 됩니다. 잘못 맞으면 부작용이 생겨 두드러기에 실신, 목숨까지 잃는다고 합니다. 80대 박 모 씨는 암 수술을 앞두고 CT 촬영을 받던 중 심정지 상태에 빠졌습니다. 검사를 위해 조영제 주사를 맞은 후 그대로 의식을 잃고, 고열과 같은 부작용을 겪던 중 숨진 겁니다. '조영제'는 CT나 MRI 검사를 할 때 종양과 같은 이상 부위를 잘 볼 수 있도록 하는 약물입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조영제는 3분 만에 전신으로 퍼져 각 장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적지 않습니다. 주로 CT나 MRI와 같은 정밀검사를 받기 위해 조영제를 맞는데, 최근 3년간 한국소비자원에 106건이나 피해사례가..
이슈픽
2017. 12. 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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