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서 역파도 '이안류' 발생…70여 명 휩쓸렸다 구조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올해 처음으로 역파도인 이안류가 일어났습니다. 피서객 70여 명이 빠른 속도로 물에 휩쓸리면서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지만, 다행히 모두 구조됐습니다.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수영을 즐기던 피서객들이 점점 백사장에서 멀어져갑니다. 안전요원들이 호루라기를 불며 통제해 보지만, 피서객들은 속수무책입니다. 7월 31일 오후 1시 10분쯤, 해수가 다시 바다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이안류가 발생해 피서객 70여 명이 눈 깜짝할 사이에 떠내려갔습니다. 소방당국은 제트스키 등을 이용해 20여 분간 구조활동을 벌였습니다. 올여름 해수욕장에서 이안류가 발생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안류는 자칫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소방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해수욕장 측은 애초 이안류 발생이 예..
이슈픽
2017. 8. 1. 15:32
전국이 헉헉…무더위 탈출 축제 '북적'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때마침 열린 축제장과 피서지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광장이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마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진흙탕 속에서는 미끄러지고 넘어지기를 반복, 진흙 세례를 받아도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도심 속 피서탈출 행사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여러 대의 제트스키가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만만치 않은 상대에 순위가 밀리자 관중들은 뜨겁게 응원합니다. 출처 : MBN 뉴스
이슈픽
2017. 7. 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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