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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때마침 열린 축제장과 피서지에는 무더위를 피하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광장이 거대한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마다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진흙탕 속에서는 미끄러지고 넘어지기를 반복, 진흙 세례를 받아도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질 않습니다.
도심 속 피서탈출 행사에도 인파가 몰렸습니다.
출발 신호와 함께 여러 대의 제트스키가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고, 만만치 않은 상대에 순위가 밀리자 관중들은 뜨겁게 응원합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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