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한 MB 이명박 '침묵'·홍준표 "인민재판"
출국길에서 정부의 적폐청산을 "감정풀이이자 정치보복"이라고 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5일 귀국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별다른 견해 표명 없이 침묵했지만,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 측 움직임이 다소 분주해졌습니다. 바레인에서 귀국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출국 때와는 달리 귀국길에선 별다른 발언 없이 침묵을 지켰습니다. 침묵을 지켰던 이 전 대통령 대신, 옆에서 수행했던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짧게 견해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동관 / 전 청와대 홍보수석 - "(적폐청산은) 정치보복이라고 얘기했잖아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이 전 대통령에 대해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동철 / 국민의당 원내대표 - "무엇보다 적폐의 뿌리요, 총본산 격인 이명박 전 대통령을 지금 당장 소환해서 ..
이슈픽
2017. 11. 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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