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의 호소 '권역외상센터 여건 개선'
북한군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교수가 권역외상센터 여건 문제를 거론해 화제가 됐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 명을 넘는 등 여론이 들끓자 결국 정부가 개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국종 교수는 권역외상센터 여건 문제를 봐달라 고 호소했습니다. 위급한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쓴 시술이나 검사가 불필요하다며 건강보험에서 깎이는 일이 많다는 겁니다. 현행 체계에서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의료행위에 급여 기준을 정한 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 건강보험에 청구한 진료비를 삭감합니다. 이 교수의 호소에 이어 최근 중증외상 진료체계 구축 예산까지 줄어든 사실이 알려지자 여론은 뜨거워졌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에 권역외상센터 개선을 촉구하는 청원이 20만 명까지 넘어서는 상황이 벌어지자 정..
이슈픽
2017. 11. 27.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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