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10대 소녀가 교통사고를 내 뒷좌석에 있던 여동생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건 죽어가는 자신의 여동생 모습을 SNS로 생중계했다는 겁니다. 한 여성이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운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SNS로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화면이 심하게 흔들리고 날카로운 비명이 이어지더니 전복된 차 밖으로 뒷좌석에 있던 또 다른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이 나타납니다. ▶ 인터뷰 : 압둘리아 산체스 / 운전자 - "제길, 내가 내 동생을 죽였어. 난 감옥에 가게 될 거야. 그래 맞아,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인데…. 경찰이 사건을 알게 된 건 생중계를 보던 다른 SNS 사용자가 올린 녹화 영상 덕분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들 라틴계 소녀들이 1..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사실을 숨기기 위해 경찰 조사에 앞서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까지 했지만, 근처의 CCTV까지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흰색 차량이 가게 앞 도로를 걸어가던 여성의 뒤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40대 이 모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내는 모습입니다. 피해자는 이 사고로 갈비뼈 등이 골절돼 아직도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피해자 - "지나가다가 갑자기 너무 뭐가 팍 치는데 너무 놀라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데 차가 (그냥) 지나가는 걸 봤어요." 당시 이 씨는 피해자를 치고 난 뒤 다른 택시를 들이받고서야 검거됐는데, 경찰 조사를 받을 때 뺑소니 사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블랙박..
가수 길 씨가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 경찰에 또다시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용인에서는 반려견을 위해 선풍기를 켜놓고 외출했다 불이 나는 사고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길 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서울 남산3호터널 근처 갓길에 자신의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취인 0.165%로 조사됐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아파트에서 선풍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불은 15분 만에 꺼졌지만 강아지 두 마리 중 한 마리가 연기에 질식해 죽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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