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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던 10대 소녀가 교통사고를 내 뒷좌석에 있던 여동생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런데 충격적인 건 죽어가는 자신의 여동생 모습을 SNS로 생중계했다는 겁니다.
한 여성이 시끄러운 음악을 틀고 운전하는 자신의 모습을 SNS로 생중계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화면이 심하게 흔들리고 날카로운 비명이 이어지더니 전복된 차 밖으로 뒷좌석에 있던 또 다른 여성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모습이 나타납니다.
▶ 인터뷰 : 압둘리아 산체스 / 운전자
- "제길, 내가 내 동생을 죽였어. 난 감옥에 가게 될 거야. 그래 맞아,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인데….
경찰이 사건을 알게 된 건 생중계를 보던 다른 SNS 사용자가 올린 녹화 영상 덕분이었습니다.
경찰은 이들 라틴계 소녀들이 15살이 된 것을 축하하는 성인식 파티에 참석했다가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캘리포니아 경찰
- "그녀들이 술을 마셨거나, 혹은 술과 마약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전벨트를 하지 않아 차 밖으로 튕겨졌던 동생은 끝내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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