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에서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습니다. 지난 5일 새벽 2시쯤,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은 전북 전주의 한 원룸에서 50대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수갑이 채워졌습니다. ▶ 인터뷰 : 당시 출동한 경찰관 - "김광수 의원인지 처음에는 몰랐어요. 지구대에 와서도 (안경을 벗고 있어서) 사실 몰랐어요." 김 의원은 경찰 지구대에서 간단한 조사를 마치고 1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보도되자, 김 의원은 "지난 선거 때 도와준 여성이 자살을 시도하려는 듯한 걱정이 들어 원룸에 갔다가 다툼이 있었다"며 일부에서 제기된 내연 관계나 폭행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말은 다릅니다...
김광수(59) 국민의당 의원(전주완산갑)이 부인이 아닌 여성과 한 원룸에 있다가 주민들의 '가정폭력 의심신고'로 '내연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가정폭력 의혹에 휩싸인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사건 당시 수갑을 찬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 4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한 원룸으로 출동한 경찰은 김 의원의 손목에 수갑을 채웠습니다. 경찰은 이날 "이웃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린다"는 가정폭력 의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당시 원룸에는 김 의원과 A(51·여)씨가 있었고, 방 안에서는 혈흔과 흉기가 발견됐습니다. 상황의 위급함을 인지한 경찰은 둘을 분리한 뒤 수갑을 채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내용과 김 의원의 해명이 달라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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