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전 실종된 부부, 알프스 빙하에서 원형 그대로 발견
빙하 속에서 시신이 발견됐는데, 무려 75년 전에 실종된 부부였습니다. 빙하 덕분에 시신 상태가 완벽하게 보존되면서, 빠르게 가족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시신은 검게 변했지만, 형체는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습니다. 이 시신의 정체는 무려 75년 전 실종된 스위스의 한 부부입니다. 스위스 칸톤의 목초지로 가던 부부가 악천후로 인해 빙하의 갈라진 틈으로 추락했던 겁니다. 그리고 75년 후 빙하가 녹아 시신이 밀려나오자 인근 리조트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며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됐습니다. 빙하 덕분에 시신 보존 상태는 완벽했고, DNA 검사 없이 신원을 추정할 수 있어 빠르게 가족을 찾았습니다. 실종 당시 마을 주민과 구조 당국은 두 달여에 걸쳐 수색했지만 끝내 찾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부부의 자녀 7명은 위탁 가..
이슈픽
2017. 7. 20. 16:56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