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광석 씨 타살 의혹을 제기한 영화감독 이상호 씨와 유족 측이 김 씨의 부인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김 씨의 외동딸이 타살됐다는 주장입니다. 8월 30일 개봉한 영화 '김광석'의 한 장면입니다. 고 김광석 씨의 죽음이 타살일 수 있다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이 영화를 만든 이상호 감독과 유족 등은 김 씨의 부인 서 모 씨가 진실을 은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던 유족 측은 김 씨의 상속자인 외동딸이 서 씨에게 살해됐을 가능성도 제기하며, 재수사를 촉구하는 고발장을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훈 / 고 김광석 씨 유족 측 변호인 - "(서 씨가) 언제 (김 양의) 급성 폐렴에 의한 증상을 알고 어떠한 조치를 했는지 등 면밀한 조사가 돼야 하지 않나…." 경찰 조사결과 김 양은 지난 2007년..
서해순 씨가 故 김광석 딸과 관련해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그가 영아살해를 했다는 사실도 드러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는 8월 3일 열린 영화 ‘김광석’ 기자간담회에서 극 중 서해순 씨가 이혼 사실을 숨긴 점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 기자에 따르면 서해순 씨는 이혼 사실을 숨긴 것은 물론 김광석과 결혼하기 전 영아살해를 했습니다. 그는 “서해순과 관련된 사안은 뉴스 리포트처럼 증거를 제시하지 않았지만 팩트로 확인은 했다”라며 “경기도 모처 병원에서 생후 9개월 된 아이를 출산해 죽였다는 증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20일 고발뉴스는 “김광석 씨의 외동딸 서연 씨가 지난 2007년 1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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