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주혁의 부검이 진행됩니다. 31일 김주혁의 사고와 사망 원인을 정확히 알기 위해 부검을 실기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장례 절차 역시 부검 일정이 확정된 후 결정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30일 오후 4시 30분께 김주혁의 차량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추돌한 후 인도로 돌진, 아파트 벽면에 부딪힌 후 전복됐습니다. 김주혁은 건국대학교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김동후
제한 속도가 시속 60km 이내인 도심 터널에서 시속 140km의 속도로 경주를 한 20대 운전자들이 붙잡혔습니다. 다른 차량을 충돌하는 사고까지 내고 도망쳤다가 차량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히면서 덜미가 잡혔는데, 잡고 보니 무면허였습니다. 차량 두 대가 도심에서 속도 경쟁을 벌입니다. 위험한 경주는 제한속도가 시속 60km인 터널에서도 계속됩니다. 굉음을 내며 무려 140km까지 속력을 높입니다. 광란의 질주도 모자라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까지 내고 불법 유턴을 해 도망칩니다. ▶ 인터뷰 : 피해 운전자 - "뺑소니 당했는데 차가 도망가거든요." ▶ 인터뷰 : 김 모 씨 / 피의자 - "운전은 어디서 배웠나요?" - "제가 알아서 독학으로 했어요."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부인했지만, 차량 블..
2일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버스가 앞서가던 차량을 들이받아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끔찍했던 사고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입수했는데, 이번에도 졸음운전이 사고의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를 달리던 한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입니다. 비상등을 켠 차들이 서행하며 멈춰 섭니다. 뒤따르던 SUV 차량이 속도를 줄이는 순간 고속버스가 그대로 돌진합니다. 충격 여파로 파편이 사방으로 날아가고, SUV 차량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버스는 앞서 정차돼 있던 차량 7대를 들이받고 나서야 멈춰 섭니다. ▶ 인터뷰(☎) : 차이환 / 사고 목격자 - "(차선을) 바꾸자마자 1초도 안 돼서 뒤에서 버스가 쾅하면서 밀어버린 거거든요."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이 모 씨..
범행장면이 찍힌 CCTV나 블랙박스 영상이 SNS를 통해 무차별 확산하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이 직접 범인을 잡겠다며 SNS에 공개 수배하는 건데, 얼굴은 물론 신분이 그대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또 다른 피해가 우려됩니다. 승용차 문을 몇 번 당겨 보더니 그대로 현장을 벗어나는 한 남성, 차량털이범을 잡아달라는 글과 함께 SNS에 올라온 CCTV 영상입니다. 화면이 흐릿하긴 하지만 인상착의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마치 경찰에서 공개수배를 하듯 피해 당사자들이 용의자의 얼굴을 그대로 올리거나 이름과 나이까지 공개하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이른바 '신상털기'로 이어지는 겁니다. ▶ 인터뷰 : 전현호 / 경기 수원시 - "대부분 얼굴을 가리지 않아서 너무 자세하게 얼굴이 나와서 이래도 되나 좀 그런 느낌이…."..
뺑소니 사고를 내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사실을 숨기기 위해 경찰 조사에 앞서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까지 했지만, 근처의 CCTV까지 속일 수는 없었습니다. 흰색 차량이 가게 앞 도로를 걸어가던 여성의 뒤를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납니다. 서울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40대 이 모 씨가 음주운전을 하다 뺑소니 사고를 내는 모습입니다. 피해자는 이 사고로 갈비뼈 등이 골절돼 아직도 병원 신세를 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피해자 - "지나가다가 갑자기 너무 뭐가 팍 치는데 너무 놀라 '어떡하지'라고 생각하는데 차가 (그냥) 지나가는 걸 봤어요." 당시 이 씨는 피해자를 치고 난 뒤 다른 택시를 들이받고서야 검거됐는데, 경찰 조사를 받을 때 뺑소니 사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블랙박..
차량에 달린 블랙박스는 보통 사고 당시 영상을 기록해주는 저장장치인데요. 요즘 블랙박스는 교통신호가 바뀌는 것을 알려주고, 주차를 해둔 차에 사고가 나면 즉시 문자로 알려주는 최첨단 기능까지 갖고 있다고 합니다. 교차로에 빨간색 신호등이 뜨자 차량이 멈춰 섭니다. 잠시 후 파란불로 바뀌자 알림 소리가 울립니다. 신호등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앞차가 움직일 때 알림이 울립니다. 차들이 들어서있는 야외 주차장. 한 차량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자 차에서 멀리 떨어진 차주에게 곧바로 알림 문자가 옵니다. 고온일 때 라이터 등이 차량 내부에 있으면 폭발위험이 있어 미리 경고해주는 것입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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