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옛말이 있죠. 영화계에서는 큰 관심이 모았던 기대작들이 연이어 흥행 실패의 쓴맛을 보고 있습니다. 영화 '리얼'은 한류스타 김수현의 복귀작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희대의 망작'이란 혹평을 받았습니다. 김수현은 1인 2역으로 고군분투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지만, 개연성 없는 설정과 낯선 편집 기법은 비평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습니다. 약 한 달 전 개봉했던 영화 '대립군'도 이정재라는 톱스타를 내세웠지만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관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작품의 흥행 기준도 엄격해지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극장가 성수기인 7월을 앞두고, 한국 영화 두 편이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스물두 살 박열은 일본으로 건너가 황태자 암살 계획을 자백하고 법정에 서서 일본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립니다. ▶ 인터뷰 : 이제훈 / '박열' 주연 - "박열이라는 인물은 상황과 시대를 경험해나가면서 울분과 아픔이 있을 텐데 개인적인 욕망의 해소로 그치지 않고 고국에 있는 조선인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했던."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한류스타 김수현이 1인 2역에 도전하고 아이돌에서 배우로 변신한 설리의 파격적인 노출로 화제가 된 영화 리얼도 개봉합니다. 출처 : MBN뉴스
주로 드라마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한류스타들이 올여름 나란히 영화로 복귀합니다. 한류스타 김수현이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1인 2역을 선보입니다. ▶ 인터뷰 : 김수현 / '리얼' 장태영 역 - "(19금 연기가) 물론 굉장히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하지만 그런 부분들을 포함해서 김수현이 할 수 있는 장태영이라는 캐릭터의 끝을 보여줄 수 있겠구나." 1945년 일제강점기,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한 영화 '군함도'는 제작비 220억 원을 투입한 대작으로 송중기, 황정민, 소지섭 등 호화 캐스팅을 자랑합니다. ▶ 인터뷰 : 송중기 / '군함도' 박무영 역 - "우선 저희 영화가 상업영화고 훌륭한 작품이라는 걸 보여 드려야 되지만 실제 소재가 사실이었던 것만큼 그거에 대한 공부를 많이 했던 거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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