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어처구니없게도, 이별 후 피해자는 잘 지내는데 자신은 힘들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지난 1일 새벽, 한 20대 남성이 자신의 전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이별 후 괴로워하는 자신과 달리 피해여성이 잘 지내는 모습에 앙심을 품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은 머리와 팔에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살인 미수 혐의로 이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앞둔 대전의 한 경찰 간부가 음독자살을 시도했습니다. 알고 보니 이 경찰관, 자신이 출동했던 데이트폭력 사건의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대기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대전의 한 경찰서 지구대 소속 50대 경위가 농약을 들이마시고 자살을 시도한 건 지난 14일 오후입니다. 성폭행 혐의로 붙잡혀 대기 발령 상태였던 이 경찰관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두 달 전 데이트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알게 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다 피해 여성의 신고로 붙잡힌 겁니다. 두 사람이 사적으로 만난 건 지난 11일입니다. 피해 여성이 사건을 잘 처리해줘서 고맙다며 경찰관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했고, 둘은 술자리를 가진 뒤 함께 여성의 집으로 갔다가 사건이 발생한 겁니다. 피해 여성은 "해..
대전의 한 경찰관이 자신이 담당했던 데이트폭력 사건의 피해자를 성폭행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대기 발령하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의 한 파출소 소속인 50대 경찰관. 지난 8월 데이트폭력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피해자인 30대 여성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경찰관이 피해 여성을 성폭행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피해 여성이 사건을 잘 처리해줘 고맙다며 저녁 식사를 제안해 술자리를 가졌는데, 이후 여성의 집에서 성관계를 요구하며 위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해당 경찰관을 지구대로 데리고 갔지만, 만취한 상태여서 조사를 하진 못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경찰관을 대기 발령하는 한편, 오늘 소환해 사실관계를..
도심 거리에서 50대 여성이 사귀는 남성에게 전치 7주의 부상을 입을 만큼 무차별 폭행을 당했습니다. 주변에는 행인들과 차를 몰고 귀가하는 시민들이 있었지만, 말리기는커녕 피해 여성의 핸드백을 훔치기까지 했습니다. 한 여성이 겁에 질린 듯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가고, 그 뒤를 남성이 쫓습니다. 결국, 이 여성은 남성에게 붙잡혀 전치 7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른바 데이트 폭력을 당한 겁니다. 그런데 당시 주변에는 거리를 지나던 행인과 차를 몰고 귀가하는 시민들이 있었지만, 남성의 폭행을 말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현장을 지나던 한 승용차 운전자는 피해 여성의 핸드백을 훔치기까지 했습니다. 여성을 폭행한 58살 김 모 씨는 사건 직후 도주했다가 3주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 인터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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