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한국시리즈 V11 달성! '대투수' 양현종 MVP
곰과 호랑이, 단군 매치로 불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호랑이 KIA가 승리했습니다. 신화와는 다른 결말이자 역대 11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새로운 전설을 썼습니다. 두산 선발 니퍼트의 슬라이더를 받아친 KIA 이범호의 타구가 멈추지 않고 잠실 구장을 계속 날아가 좌측 담장을 넘어갑니다. 승기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만루 홈런. 통산 16개의 만루홈런으로 이 부문 역대 1위에 올라 있는 만루홈런의 사나이는 한국시리즈에서도 한 방을 날렸습니다. ▶ 인터뷰 : 이범호 / KS 5차전 MVP - "(저를) 아시는 분들 모든 사람들이 언젠가는 한번 칠 거니까 그때를 위해서 아껴놓으라고 항상 그랬는데 다행입니다. 못 쳤었으면 진짜 이민 갈뻔했는데." 1점 차로 앞선 9회, 이번에는 KIA가 만루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슈픽
2017. 10. 3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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