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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샘물' 식수로 괜찮은가? 생수 냄새=쇠 냄새, 내 몸에 어떻게 해로울지…


 

 


시중에 판매된 생수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학생 이 모 씨는 3주 전 인근 마트에서 산 생수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서 마실 수가 없었다고 토로했습니다.

모 매체를 통해 이씨는 "쇠 냄새 아니면 약간 기름 같은 냄새가 났다"며 "냄새가 같이 훅 올라와서 몸에 들어오면 어떻게 위험하고 해로울지 몰라 뱉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민원이 계속되자 생수 제조업체인 충청샘물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의 글을 팝업창으로 띄웠습니다.

충청샘물은 "금번 저희 충청샘물(O.5L, 2.0L PET)의 이취(약품등)로 인하여 고객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또 업체 측은 이미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제품 회수 및 환불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소비자 상담실 연락처와 적절한 상담을 해줄 것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공인된 검사업체에 다량의 제품(샘플)을 검사 의뢰하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재공지를 하겠으며 결과에 따라 신속, 강력하게 조치를 할 것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해당 물품이 먹는 물로 문제가 없는지에 대해서는 검사에 착수한 상태입니다.

출처 : Mplay

 

매경닷컴 DC국 인턴 에디터 김동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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