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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국제대교 붕괴!

MBN 2017. 8. 28. 11:45

26일 오후 평택시 국제 대교 공사 현장에서 다리 상판 4개가 무너지는 어이없는 사고가 났는데요.
붕괴 규모가 워낙 커 정부가 사고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중한 다리가 엿가락처럼 휘어져 주저앉아 있습니다.

사업비 1,300여억 원이 투입된 1.3km짜리 평택시 국제 대교 건설공사 현장입니다.

다리가 붕괴한 것은 26일 오후 3시 반쯤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2대와 오토바이 1대가 파손됐습니다.

 

평택 시는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들어갔습니다.

현장 감식에 나선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는 사고 규모에 혀를 내둘렀습니다.

 

▶ SYNC :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 관계자
- "(사고조사를) 언제까지 할 계획인지 지금 감이 안 잡혀요. 규모가 너무 커서."

 

2차 붕괴사고에 대비한 안전조치와 함께, 비상대책상황실도 가동됐습니다.

 

▶ 인터뷰 : 공재광 / 평택시장
- "내일(28일)부터 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며 사고 조사 완료 후 전도된 교량 상판의 철거 작업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정부는 철저한 사고 원인조사를 통해 잘못이 있으면 책임을 묻기로 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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