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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은 네 살배기 여자아이가 '용혈성요독증후군'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맥도날드 측은 "확인 결과 덜 익은 패티가 나올 수 없다"고 해명했지만, 직접 매장에서 일했던 직원들의 얘기는 달랐습니다.
경기도 평택의 한 맥도날드 매장.
지난해 9월 이곳에서 햄버거를 먹은 4살 여자아이가 복통과 설사 증상을 보이다가 '용혈성요독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이 아이는 신장 기능의 90%를 잃었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햄버거의 덜 익은 패티 때문이라며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고소했습니다.
맥도날드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패티를 굽는 그릴과 온도를 측정해 체크리스트에 기록하는데, 당일 해당 매장은 정상적으로 기록됐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일했던 직원들은 체크리스트 작성만으로 패티가 완전히 익었다는 걸 증명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기계 결함이나 직원 실수로 덜 익은 패티가 종종 나온다는 사실도 털어놨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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