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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빗길 교통사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영동고속도로에서 비슷한 사고가 났습니다.
고속버스가 중앙선을 넘어 건너편 승용차를 덮치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대각선으로 미끄러지듯 터널을 나온 고속버스가 갑자기 방향을 90도로 바꿔 중앙분리대를 뚫고 반대편 차선으로 튕겨져 나갑니다.
그러더니 터널로 진입하려던 검은색 승용차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1살 심 모 씨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27살 조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버스에는 운전기사 53살 최 모 씨와 승객 3명이 타고 있었지만 크게 다치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걸로 보고, 최 씨를 상대로 졸음운전과 과속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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