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지난주 낙동강 상류인 경북 안동에서 왜가리와 백로 등 철새 수백 마리가 집단 폐사한데 이어 어제는 같은

 

장소에서 물고기 수천 마리가 갑자기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낙동강 상류인 경북 안동시 도산면입니다.

어른 팔뚝만 한 붕어와 잉어 등 죽어나간 물고기떼들이 강가를 따라 즐비합니다.

이곳에선 최근 두 달간 왜가리와 백로 등 25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하기도 했는데,

철새와 물고기에게선 맹독성 중금속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단체는 인근 제련소에서 배출된 중금속 폐수를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지자체는 여전히 자연 폐사라며 정밀 조사에 소극적입니다.


다만 안동댐을 운영하는 수자원공사 측은 뒤늦게 중금속 오염 가능성을 인정하며 자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댓글
최근에 올라온 글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