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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와 고궁의 대문, 항아리, 한지는 한국적인 미를 표현하는 좋은 재료인데요.


이런 소재로 한국의 멋을 표현한 전시회가 잇따라 열리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한국의 미(美)와 정서를 표현하는 '궁' 시리즈로 유명한 강철기 작가가 2년 만에 개인전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종이 위에 아름답게 핀 꽃.

한지를 펼쳐 밑그림을 그리고 다시 풀칠한 한지를 얹는 작업의 반복 속에 한지는 서서히 색을 머금어 자신만의 꽃을 피웁니다.

작품에서 느껴지는 반가움과 그리움, 그리고 잔잔하게 스며드는 색이 관람객의 더위를 잠시 식혀줍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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