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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을 상대로 옥중 조사를 벌였습니다.
자신의 재판도 검찰 소환도 거부하고 있어 실제 조사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검찰이 26일 오전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박근혜 전 대통령을 조사했습니다.

 

40억 원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았다는 의혹을 밝히기 위해서입니다.

 

애초 지난 22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었지만 박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로 응하지 않자 직접 나선 겁니다.

 

이번 조사에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장 등 검사 2명과 수사관 2명이 참여해 특활비 상납 경위와 사용처를 추궁합니다.

 

실제 진행된다면 6번째 옥중 조사가 되는 셈인데, 선임된 국선 변호인과의 접촉이 없는 상황이어서 박 전 대통령이 혼자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만일 특활비 수수를 시인한다면 뇌물 혐의로 추가 기소도 가능해져 기존과 다른 별도의 재판을 받게 됩니다.

 

문제는 기존 재판도 거부하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이 검찰 수사에 응할 것인지 미지수라는 점입니다.

 

1차 조사가 있었던 지난 4월에는 "왜 검찰의 조사를 받아야 하느냐"며 수 시간 동안 응하지 않다가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박 전 대통령을 설득하는 것이 검찰의 가장 큰 숙제가 됐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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