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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미국 선물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선물 거래가 시작됐습니다.
기존 금융 제도권 안에서 선물 거래가 되면 요동치는 가상화폐 현물 가격도 안정될 수 있겠다 싶었는데 결국 기대와는 다르게 움직였습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에 등장한 비트코인 선물 거래.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8시 문을 연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서 체결된 계약은 약 3천 건, 몰려든 주문에 가격이 폭등하면서 일시 거래정지 시스템이 두 번이나 발동했습니다.

 

선물 거래는 어떤 상품을 미래 일정 시점에 사거나 팔겠다고 약속하는 거래로 전혀 가늠할 수 없던 가상화폐 가격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는 뜻입니다.

 

업계는 가치 판단이 가능해지면서 투자 안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해 왔습니다.

 

그러나 11일 하루긴 하지만 오히려 가격 급등을 부추긴 꼴이 됐습니다.

 

선물 시장이 달아오르자 1,700만 원이었던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동안 20% 이상 급등한 겁니다.

 

▶ 인터뷰 : 인 호 /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
- "주식시장에서도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고 하잖아요. 서로 담합하면 오히려 단기적으로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습니다."

 

가상화폐 시장이 투기판으로 변질되면서 청와대도 거래 관련 불법행위를 엄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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