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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데도 아니고 파출소 앞에 버려진 현금 4천만 원 뭉치를 슬그머니 주워 간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한 여성이 아무 이유도 없이 두고 간 돈이었는데, 이 남성 CCTV에 딱 걸렸습니다.
검은색 봉지를 든 한 여성이 파출소 앞을 지나갑니다.
잠시 머뭇거리더니 무슨 일인지 인도 한쪽에 봉지를 버리고 그대로 사라집니다.
3분쯤 지난 뒤 한 남성이 봉지를 발견하고는 태연하게 주워갑니다.
느긋해 보이던 이 남성, 골목길을 나오자마자 내달리기 시작합니다.
봉지에는 현금 '4천만 원'이 들어 있었습니다.
하루가 지난 뒤 돈을 버린 여성의 어머니는 이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딸은 전에도 뜬금없이 거액을 자선단체에 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CTV로 추적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흘 만에 봉지를 주워 간 40대 남성을 붙잡아 돈을 모두 되찾았습니다.
경찰은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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