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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을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시로 몸이 아프다고 호소를 해 서울구치소가 바싹 긴장했습니다.
최순실 씨는 국정원 특수활동비에 대해 자신은 모른다며 검찰 조사를 거부했습니다.

 

 


재판이 다가왔지만, 박근혜 전 대통령은 여전히 국선변호인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교정 당국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에게 접견을 신청한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현재 CCTV가 없는 독방에 머물고 있는데,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전담 교도관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병원에서 언론에 노출된 박 전 대통령은 '허리 디스크'와 '발가락 통증'을 자주 호소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역류성 식도염'으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구치소 측이 바싹 긴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국정원 특수활동비와 관련해 박 전 대통령 방문조사를 준비하는 한편, 최순실 씨에 대해서도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하지만, 최 씨는 검찰 소환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처 : MB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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