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말 8초'라고 하죠. 연중 휴가가 가장 몰리는 이때 해외여행 떠나는 분들 많은데요. 현지에서 망고 같은 열대 과일을 맛있게 드셨더라도, 국내로 갖고 오시면 안 됩니다. 수백만 원에 달하는 과태료를 물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태국 방콕의 한 시장. 탐스럽게 익은 노란색 망고가 관광객들을 유혹합니다. 특히 우리 돈 3천 원 정도인 '망고 찰밥'은 관광객들이 꼭 찾는 별미입니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 생각에 망고 같은 생과일을 현지에서 사왔다가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설마 걸리겠어"가 아니라 엑스레이를 통해 전량 검사합니다. 열대 과일을 불법 반입하다 적발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까지 물게 됩니다. 지난해 인천공항에서만 해외 여행객이 불법 반입한 열대 과일은 142톤, 과태료는 2억 1천만 원에..
계란 값이 올랐다고 유통기한이 100일이나 한참 지난 계란으로 와플과 빵 반죽 등을 만들어 판 양심불량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국의 까페나 제과점 등으로 이런 불량 계란으로 만든 식품이 팔려나갔습니다. 유통기한이 100일이나 넘게 지나 폐기처분해야 할 것들인데 어찌된 일인 지 그대로 쌓여 있습니다. 이런 불량 계란으로 과자 반죽을 만들어 전국 30여 곳의 가맹점에 납품하다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빵집 등 668곳을 점검한 결과 8곳 중 1곳 꼴인 87개 업체에서 불법행위가 적발됐습니다. 출처 : MBN뉴스
여성과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마카롱이라는 프랑스 전통과자 먹어보셨습니까? 고운 빛깔을 내려고 주의력결핍장애를 일으키는 색소와 수입금지된 색소를 넣었다가 적발된 업체들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함으로 어린이에게 특히 인기가 좋은 프랑스 전통과자, 마카롱입니다. 그런데 이 공장을 운영하는 이 모 씨 등 4명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마카롱 일부에 어린이가 먹어선 안 되는 색소를 넣었습니다. 주로 술이나 젓갈에 들어가는 '적색2호' 색소는 아이들에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ADHD를 일으킬 수 있다는 논란이 있습니다. 식약처는 마카롱 색소와 관련한 불법행위자 23명을 붙잡아 검찰에 사건을 넘겼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의 탑, 최승현 씨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현재 의경 복무 중인 최 씨는 지난 2월 입대하기 4개월 전인 지난해 10월 알고 지내던 연습생과 함께 서울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액상 대마초를 3차례 피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씨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가 아닌 전자담배를 피운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경찰은 최 씨를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재판에서 1년 6개월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다면, 최 씨는 형을 산 뒤 다시 입대해야 합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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