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영업 시작 한 달 만에 고객이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서비스 지연 등 아직 풀어야 할 숙제가 많긴 하지만 이 정도면 일단 초반 흥행에는 성공한 셈인데요. 지난달 27일 첫 영업을 시작한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고객이 3백만 명을 넘었습니다. 출범 닷새째 고객 100만 명, 13일째에 200만 명을 돌파해 한 달 만입니다. 이용자들이 카카오뱅크에 맡긴 예·적금은 1조 9천580억 원, 대출은 1조 4천9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출만 놓고 따져보면 국민은행의 가계대출 잔액 증가액보다 많습니다. 하루 평균 대출 금액도 454억 5천만 원, 체크카드 발급 신청은 216만 건에 달합니다. 복잡한 조건 없이 우대금리를 주는 예·적금 상품에, 대출 역시 편리하다는 장점..
지난달 27일 출범한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기존 은행과 다르게 영업점도, 통장도 없이 모바일로만 금융 거래를 하는데,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100만 계좌를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27일부터 일반 고객을 상대로 계좌 개설 업무를 시작한 지 닷새 만입니다. 고객들의 높은 관심은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카카오뱅크는 예금과 적금으로 3천4백억 원을 끌어모으고, 3천2백억 원을 대출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석 달 먼저 진출한 또 다른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 실적의 절반에 달합니다. 케이뱅크와 다르게 인터넷뱅킹은 배제했는데, 모바일 뱅킹에 익숙한 스마트폰 세대가 불편함을 느끼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점 운영 비용이 없어 대출금리와 수수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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