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은 당분간 핵에 더 집착할 생각인가 봅니다. 앞으로 최강 핵 강국으로 더 전진하자고 주문했고, 화성-15형을 개발한 인사들에게 훈장과 금메달을 주고 연회까지 베풀었습니다. 한 손에 담배를 든 김정은이 기분 좋은 표정으로 간부들의 의전을 받습니다. 이어 연단에 올라서 군수공업대회 폐막 연설을 하자 모두가 일제히 메모를 시작합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은 세계최강의 핵 강국, 군사 강국으로 더욱 승리적으로 전진 비약할 것이라고 천명하시면서 힘차게 싸워 나아가자고 호소하셨습니다." 지금까지 핵·미사일 개발에 머무르지 말고 최강 핵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더 나아가야 한다는 지침을 준 겁니다. 이어 화성-15형 미사일 개발자들에게 훈장과 김일성, 김정..
요즘 북한 내에는 이상한 소문이 돈다고 합니다. 화성-15형 미사일을 발사할 때, 바로 옆에 군인이 서 있다 화염에 휩싸여 희생됐다는 것입니다. 미사일이 화염을 내뿜는 순간, 바로 옆에 한 사람이 서 있던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내 화염과 먼지에 휩싸여버립니다. 발사 당시, 화성-15형 발사대 바로 옆에 한 군인이 있었던 모습이 포착된 겁니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이와 관련해 북한 주민들 사이에서 "미사일 화염을 피하려다 군인이 사망했다는 소문이 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 기관만 전기가 공급되는 만큼, 영상을 시청한 주민들이 많진 않지만, 일부 시청한 사람들에 의해 소문이 순식간에 퍼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사고가 해당 군인의 실수인지, 통제실 잘못인지 모르지만, 현장에 있던 김정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최근 발사한 화성 15형의 이동식 발사차량 타이어를 생산한 곳으로 추정된 한 타이어 공장을 시찰했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탄도 로켓 이동식 발사 차량의 대형 타이어도 둘러봤습니다. 지난 11월 29일 화성 15형 시험발사 성공에 크게 고무된 북한 김정은 위원장. 당시 개발 간부와 얼싸안고 맞담배까지 허락하며 기를 살려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번엔 신형 미사일 이동 발사차량의 타이어를 생산한 '압록강 타이어 공장'을 격려차 방문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발사 차량의 타이어를 직접 만져보며 만족감을 표시했습니다. 특히, 지난 9월 대형 타이어 개발을 김정은이 '직접 지시'했던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의 군부 최측근인 '리명수' 총참모장은 11월 24일 'JSA 북측 ..
김정은은 발사 직후 흡족한 표정으로, 미사일 개발 주역들을 껴안고 맞담배까지 피우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모니터를 보며 미사일이 무사히 대기권까지 들어간 것을 확인한 김정은. 주먹을 움켜쥐고 기뻐하더니, 옆에 있던 장창하 국방과학원을 얼싸안고 팔을 잡고 놔주질 않습니다. 그러다 미사일이 제대로 하강을 시작하자, 마음을 놓은 듯 흡족한 표정으로 담배를 꺼내 듭니다. 심지어 간부들에게도 담배를 권한 듯, 모두 서서 김정은과 '맞담배'를 피우기 시작합니다. 김정은을 수행해 미사일 발사를 같이 참관한 이들은 모두 김정은이 특별히 아끼는 미사일 개발 주역들입니다. 그런데, 북한 매체가 밝히지는 않았지만, 미사일개발의 총괄자인 '김락겸' 전략군사령관도 포착됐습니다. 지난 9월 15일 도발 이후 중대 행사에도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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