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땅끝 마을, 해남!이곳에 조금 특별한 가족이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오늘의 주인공,할아버지 박병욱 씨와 손자 박재훈 씨입니다. 농사일이 하고 싶어, 멀리 강원도에서땅끝 해남까지 내려온 손자 재훈 씨! "농촌에도 청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가 여기 와서 농사하겠다고 하니까 걱정스러워요" 자신만의 뚜렷한 생각을 가지고 농사일에 도전하는 손자와 달리, 농사에 대해 잘 모르면서먼 시골까지 내려온 손자가 걱정스럽기만 한 할아버지! 한참 동안 고사리 밭을 일구던 할아버지와 손자는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밥 잘 챙겨주는 예쁜 손자. jpg 입맛 없는 할아버지를 위해직접 나물을 캐 식사를 준비하려는 손자, 재훈 씨! 할아버지를 위해 손자가 정성스레 만든 음식은 무..
쪽방촌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쓰러져 도움도 받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뜨는 고독사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어르신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이상이 있을 때 즉각 간호사가 달려오는 센서가 등장했습니다. 91살 정 모씨가 설날인 어제 자신의 집 앞 계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대부분 고독사의 불안에 노출돼 있습니다. 서울 동자동의 한 쪽방촌. LED등 안에 있는 동작감지기가 홀로 사는 할아버지의 움직임을 2분마다 쪽방촌 상담소 컴퓨터에 보냅니다. 만일 일정 시간동안 움직임이 없으면 비상신호가 뜨고, 간호사가 급히 현장을 방문합니다. 상담소와 무선통신으로 연결된 센서를 통해 움직임을 보고 고독사를 막는 겁니다. 홀몸 어르신을 돌볼 동작감지기는 서울역 쪽방촌 등 80명에게 시범 운영한 뒤 전 쪽방촌으로 확대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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