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트럼프 요청에 열창 '스트롱맨 브로맨스'
트럼프 미 대통령과 '아시아의 트럼프'로 불리는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만났습니다.
트럼프 당선 후 처음으로 만난 두 정상 사이에선 화기애애한 브로맨스가 연출됐다고 합니다.
전통적 우방인 미국과 필리핀 간 잡음이 생긴 것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무자비한 '마약과의 전쟁'에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인권탄압을 비판하면서부터입니다.미국과의 결별 선언까지 했다가 뒤늦게 후회한다며 수습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