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쇼팽 콩쿠르에 이어 4년에 한 번 열리는 세계적인 피아노 경연대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까지 한국인 피아니스트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여자골프나 양궁처럼 남자 피아니스트들이 세계무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1962년 시작해 4년마다 열리는 '북미의 쇼팽 콩쿠르'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자 선우예권입니다. 선우예권은 동료와 편하게 이뤄지는 소통에서 음악적인 영감을 얻었다고 말합니다. 임동혁에 조성진, 선우예권까지. 최근 세계적 피아노 콩쿠르에서 잇따른 한국인의 쾌거는 그동안의 실력이 제대로 평가받는 과정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출처 : MBN뉴스
이슈픽
2017. 6. 29. 10:47
세계 3대 콩쿠르에 견주는 피아노 대회인 미국의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선우예권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55년 역사의 이 대회에서 한국인이 우승한 건 처음입니다. 대륙별 예선을 거쳐 선발한 15개국 30살 이하 피아니스트 30명이 기량을 겨뤘고, 결선에 진출한 선우예권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3번을 연주하고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기도 했습니다. 선우예권은 이번 우승으로 5만 달러, 우리 돈으로 5,600만의 상금과 함께 3년 동안 미국 투어와 음반 발매를 지원받습니다. 선우예권은 우승 뒤 콩쿠르라는 생각을 접고 음악을 연주하러 왔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진실하게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더 신경을 썼다고 전했습니다. 슈베르트를 좋아한다는 선우예권은 오는 12월 예술의 전당 독주회에서 ..
이슈픽
2017. 6. 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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