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이재민에 임대주택 공급, 특별재난지역 선포 예정
대피소 생활에 지친 이재민을 위해 정부가 임대주택 160채를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이번 주 안에 포항시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합니다. 지진으로 당장 살 집을 잃은 포항 거주자들은 500여 가구입니다. 정부가 대피소 생활에 지친 피해자들에게 먼저 토지주택공사, LH '임대주택 160채'를 여섯 달 동안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평균 보증금 2,800만 원, 월 임대료 19만 원 수준의 비용은 '사실상 무료'입니다. ▶ 인터뷰 : 손병석 / 국토교통부 차관 - "임대보증금은 면제됩니다. 임대료는 50% 감면할 계획입니다. 나머지 임대료 50%도 경북도와 포항시에 추가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이는 집이 필요한 500여 가구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물량이어서 정부는 임대 물량..
이슈픽
2017. 11. 20.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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