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가 한차례 연기했던 북한 병사의 귀순 당시 JSA 영상을 이르면 22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귀순 병사는 의식을 회복해 자신의 이름과 나이를 밝히는가 하면 우리 유행곡을 들려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13일 판문점 JSA의 북한 병사 귀순 과정이 담긴 영상이 이르면 22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영상이 공개되면 얼마나 많은 총탄이 남쪽으로 넘어왔는지 또 귀순자 구조 과정에서 우리 측 JSA 경비대대 대처가 적절했는지가 가려질 전망이어서 주목됩니다. 또 대대장이 총상을 입은 귀순 병사를 끌어오는 장면이 찍힌 열상감시장비 영상을 공개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열흘째 경기도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귀순 북한 병사는 21일 마침내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귀순자가 정확한 발음은..
귀순 병사가 남쪽으로 도망칠 당시 북한군 추격조가 군사분계선을 넘은 것으로 알려집니다.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CCTV에 찍혀 있어 우리 군과 유엔사가 16일 영상을 공개하기로 했지만, 어떤 이유에서인지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군용 지프 차를 탔던 귀순 병사는 차량이 도랑에 빠지자 뛰어서 군사 분계선을 넘었습니다. 군사분계선까지의 거리는 대략 10m. 그런데 추격하던 북한군 일부가 이 지점을 넘었고, 나중에야 알아채고 당황해하다 황급히 북쪽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집니다. 군사분계선은 눈에 보이게 그어져 있지 않지 않고, 중립국 감독위 회의장 건물 절반 지점으로 간주하는 만큼, 모른 채 10m 이상을 추격한 것으로 보입니다. 총을 쏘며 군사분계선을 넘은 행위는 심각한 정전협정 위반 사안입니다.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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