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희가 쓴 트렌스젠더를 향한 글에 하리수가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가운데 한서희 발언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 올랐습니다. 한서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트랜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여성분들만 안고 갈 것. XX가 있는데 어떻게 여자인지"라며 다소 직설적인 발언으로, 자신의 의견을 어필했습니다. 앞서 한서희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며, 여성 인권과 관련한 자기 생각을 종종 밝히곤 했습니다. 그러나 해당 글은 여성 인권에 대한 주장이 아닌 한 사람의 인격을 모독한다는 비판이 들끓으면서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하리수는 자신의 SNS에 한서희의 글에 대해 “(한서희 관련)..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교수가 성소수자 학생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해당 교수는 학생 인성교육센터 소속의 교수였습니다. 지난 1일 서강대학교 성소수자협의회가 SNS에 올린 글입니다. 「인성교육센터 소속 교수가 성소수자 학생에게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을 전환한 일명 트랜스젠더 학생이 신입생 필수 과정인 2박 3일 합숙 교육에 대해 문의한 것이 발단이었습니다. 「이 학생은 "현재 호적에는 여성으로 돼 있으니, 합숙을 다른 방법으로 대체할 수 있느냐?"라고 물었습니다.」 「담당 교수는 "호적에 따라 여자 방에서 자면 되지 않느냐?"라며 조롱 섞인 대답을 내놨고,」 해당 학생은 심한 모욕감과 성적 수치심을 느낀 것으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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