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국 텍사스주 총격범 데빈 켈리가 가정 문제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켈리가 범행을 저지른 교회는 평소 켈리의 장모가 다니던 교회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평화롭던 일요일 오전, 예배 중이던 텍사스주 시골 마을 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한 데빈 켈리. 무차별 총격으로 생후 18개월 된 아기부터 70대 노인까지 모두 26명이 숨졌고 20명 넘게 다쳤습니다. 텍사스주 당국은 켈리에게 가정문제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프리먼 마틴 / 텍사스주 공공안전국장 - "가족 내 가정 문제가 있었습니다. 켈리의 장모가 이 교회를 다녔습니다." 주 당국은 켈리의 장모가 최근 켈리로부터 협박 문자를 받았다고도 전해, 켈리가 장모를 노리고 범행을 저지른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습..
미국 텍사스에선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최소 20명이 사망했습니다. 뉴욕 테러가 일어난 지 불과 일주일 만에 터진 대형 사건인데, 어떤 목적인지는 불분명합니다. 미국 텍사스주 한 교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은 테러인지, 개별 동기를 가진 범죄인지는 파악이 되지 않았습니다. 현지 지역 경찰은 테러로 규정하지는 않고 있는데, 범인의 신원 등이 조사되지 않아 향후 테러로 밝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사건은 현지시각으로 5일 오전 11시 반쯤, 우리 시각으로 6일 새벽 2시 반쯤,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48km 떨어진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한 교회에서 일어났습니다. 일요일을 맞아 예배 중이던 교회에 완전무장한 괴한이 들어와 무차별 사격을 가한 것입니다. 피해자 또한 공식 집계가 되지 않았는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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