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개기일식이 미국에서 펼쳐졌습니다. 개기일식이 미 전역을 관통한 건 99년 만에 처음인데요. 영상 통해서 신비로운 우주쇼를 감상해보시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나 싶더니 달이 태양을 삼켜버립니다. 달 주변으로 태양이 만들어 낸 코로나가 밝은 빛을 내뿜습니다. 개기일식이 펼쳐지는 순간, 경이로운 광경을 지켜보는 사람들의 입에선 탄성이 쏟아집니다. ▶ 인터뷰 : 관측자 - "진짜 멋있었어요. 태양 전체가 달에 덮어졌고 완전히 어두워졌어요. 정말 놀라워요." ▶ 인터뷰 : 관측자 - "이런 걸 볼 기회가 많지 않아요. 평생 한 번이죠." 개기일식이란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다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으로 놓이면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천체 현상을 뜻합니다. 1시간 33분 동안..
미국에서는 99년 만에 달이 태양을 완전히 태양이 가리는 '환상의 우주쇼'가 펼쳐집니다. 아쉽게도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지만, 태양 대기층을 연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환하게 빛나는 둥근 태양, 달이 조금씩 태양 빛을 가리기 시작합니다. 태양 빛이 완전히 사라지는 순간, 한낮의 어둠이 찾아옵니다. 2006년 관측된 개기일식입니다. 개기일식은 달이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며 태양을 가리는 현상입니다. 미국시각으로 오는 21일(한국 22일) 서부 태평양 해안부터 동부 대서양 해안까지 미국에서는 99년 만에 개기일식이 일어납니다. 온전히 태양이 가려진 시간은 약 2분, 한낮에 어둠이 깔리고 기온도 2~3도 내려갑니다. ▶ 인터뷰(☎) : 황정아 /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 "현재 태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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