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종현(김종현)이 27년의 짧은 생을 뒤로하고 영면했습니다.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21일 오전 8시 51분께 비공개 영결식이 치러진 후 발인이 이뤄졌습니다. 그룹 샤이니 민호는 종현의 영정 사진을 들었고, 샤이니로 함께 활동했던 온유, 키, 태민과 슈퍼주니어 이특, 예성, 동해, 은혁이 운구를 옮겼습니다. 뒤를 따라가던 종현의 누나와 가족들을 비롯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과 윤아, 수영, 강타, 최시원 등은 종현의 마지막 가는 길에 눈물을 쏟았습니다. 종현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0호실에서는 상주인 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이틀 동안 조문객을 받았습니다. 지난 19일 차려진 빈소는 지난 9년의 세월을 함께한 태민 온유 키 민호가 상주로서 종현의..
프로야구엔 작은 체구로 큰 존재감을 과시하는 작은 거인들이 있습니다. 데뷔 10년차 KIA 김선빈은 매 경기 명장면을 만듭니다. 신장 165cm, 같은 팀 최형우와 비교하면 체격 차이는 더 두드러지지만, 4번 타자 못지않은 폭발력으로 KIA의 1위 행진을 이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선빈 / KIA 타이거즈 - "(최)형우 형에 비교하면 많이 부족하지만, 앞으로 뛰어넘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열 살 어린 삼성 김성윤도 새롭게 등장한 작은 거인입니다. 리그에서 가장 작은 163cm이지만, 빠른 발로 외야를 누비며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습니다. 꿈이 살아 숨 쉬는 그라운드를 가장 가까이서 바라보는 선수들, 이들의 열정 앞에 키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출처 : MB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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