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소령과 중위, 주먹다짐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던 두 남성이 말싸움을 하다 급기야 서로 주먹다짐까지 벌여 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복 차림의 이 남성들은 알고 보니 인근 군 부대의 선후배 사이 장교들이었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식당가. 한 남성이 다른 남성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갑자기 뒤에 서 있던 남성의 엉덩이를 걷어찹니다. 자신을 때린 남성을 끌어안은 남성, 그대로 차에 태우는가 싶더니 또다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주변 사람들이 말려 실랑이는 끝났지만, 맞은 남성이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도로안전봉을 걷어차고 자리를 뜹니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사복 차림의 두 남성은 인근 육군 부대의 38살 박 모 소령과 27살 최 모 중위였습니다. ▶ 인터뷰 : 목격자 - "(소령이) 고압적인 말투를 하고 때렸죠, 정신 차..
이슈픽
2017. 8. 9. 17:35
최근에 올라온 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