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우리 군은 대통령의 응징 지시에 따라 공군 최신예 F-15K 전투기 4대를 투입해 폭탄 투하 훈련을 하며 북한을 향한 무력시위를 벌였죠. 그런데 혹시 아십니까? F-15K 전투기는 북한의 전파 교란에 속수무책인 데다, 응징을 위해 투하했던 폭탄도 베트남전에 사용됐던 소위 멍텅구리 폭탄이었다고 합니다. 공군 주력 전투기인 F-15K가 출격해 목표물 타격에 나섭니다. 북한의 계속된 미사일 도발에 우리 군이 전투기에 탑재해 발사한 무기는 MK-84. 1970년대 베트남전쟁에 사용됐던 멍텅구리 폭탄이라고도 불리는 재래식 공중 투하형 폭탄입니다. F-15K 전투기에는 독일산 최신식 전자유도 무기인 타우러스 미사일이 장착돼 있지만, 이를 두고 굳이 재래식 무기를 발사한 겁니다. 그 ..
'레드 플래그' 훈련이라고 들어보셨습니까. 미국 공군이 주최하는 다국적 연합 공군 훈련을 말하는 데요. 알래스카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 우리 공군도 참여했는데, 우리 전투기 KF-16 위용을 뽐냈다고 합니다. 우리 공군의 주력 전투기인 KF-16이 굉음과 함께 하늘로 솟구칩니다. 우리나라에서 미국 알래스카까지는 무려 7천 7백km. 미 공군 주관으로 알래스카에서 열린 이번 훈련에는 우리 공군과 일본, 태국이 참여했습니다. 가상의 적 기지에 대한 실제 사격 훈련이 이뤄졌는데 우리 공군 조종사가 임무편대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지휘했습니다. 알래스카의 산악 지대를 활용해 적진에서 조난했을 경우를 가정한 훈련도 이뤄졌습니다. 공군은 6·25 전쟁 67주년을 맞아 현지에 사는 참전용사들을 초청하기도 했습니다.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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