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선고 뒤 구치소 측과 면담 "상당히 실망"
선고 당시 담담한 모습을 보였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고 뒤 구치소 측과 가진 면담에서 속마음을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재판 결과에 상당히 실망했다는 속마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고 당시 표정의 변화가 없었던 이재용 부회장은 서울구치소로 돌아간 뒤 착잡한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이 부회장은 막상 실형을 받고 나니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심경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심에서 실형을 받은 수감자를 대상으로 한 구치소 지도계 교도관과의 면담에서 나온 얘기입니다. 이 부회장은 실형 가능성도 예상했지만, 한편으로는 죄가 없는 것이 밝혀질 가능성도 기대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담은 20분 동안 진행됐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이뤄졌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부회장은 선..
이슈픽
2017. 8. 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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