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우현 남양주시장, 공천 미끼로 '2천만 원' 받아?!
공천헌금 의혹을 받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방선거 후보자에게 관계유지비 명목으로 수천만 원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정치 이번만 할 거냐"며 다음번 공천을 암시했다는 것입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남양주시의회 의장 공 모 씨는 이우현 자유한국당 의원을 찾았습니다. 공 씨는 남양주시장 후보 공천을 받게 해달라며 이 의원에게 수차례에 걸쳐 5억 원이 넘는 돈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공 씨가 공천을 받지 못하자 이 의원 측은 5억 원을 돌려줬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이 의원은 공 씨에게 "정치 이번만 할 거 아니지 않으냐"고 말했고, 공 씨는 2천만 원을 다시 건넸습니다. 공 씨는 낙천한 뒤 건넨 2천만 원에 대해 "나중에라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의 관계유지 비용이라고 진술한 것으..
이슈픽
2017. 12. 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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